제2롯데월드 오픈, 덕중에 덕은 러버덕 이라더라.

제2롯데월드의 3일간에 걸친 오픈도 오늘이 마지막!

이젠 진짜 오픈 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 주위에도 제2롯데월드 다녀오신 분이 꽤 많은데

어땠나 물어보면 아직 오픈 안한 매장이 많긴 한데 삐까뻔쩍 하긴 하더라고~~ 하시네요.

 

하지만 그보다 더한 주목을 받는 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름도 사랑스러운

러버덕

 

덕중에 덕은 러버덕이랬다고...

이미 대한민국은 러버덕 열풍이죠.

 

 

제2롯데월드 바로 앞에 있는 석촌호수에서 14일부터 한 달간 떠다니게 될 러버덕 덕분에

제2롯데월드는 관심 無... 사실 저 역시도... 제2롯데월드 보단 이 러버덕이 보고 싶어요~~~

 

 

더가... 더가... 러버더가~~~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귀염덩이지만

기왕이면 제대로 알고 보는게 좋겠죠?

 

러버덕에 대해서 좀 알아 봤어요.

 

 

 

 

놀랍지만 이런 설명서도 있다는 말씀...

 

러버덕은 2007년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젝트예요.

네덜란드의 플로렌타인 호프만이라는 미술가 작품으로

국경의 경계도 없고 인종적인 차별도 없으며 정치적 이념도 없이

물 위에 동동 떠 있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치유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해요.

 

한 마디로 보는 이를 힐링시키고 즐겁게 하기 위한 오리란 말이지요.

 

 

 

 

 

어찌 이 모습을 보고 즐거워 하지 않을 수 있으리~~~

 

저렇게 귀여워 보이지만 사실 러버덕은 매우 큰데요.

크기가 16.5m (가로) 19.2m (세로) 16.5m (높이) 고, 몸무게는 무려 1톤이라고 해요.

 

이게 오리야 돼지야...

 

 

특히 이번 러버덕은 세월호 등으로 상처받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취지가 강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미 석촌호수는 인파 대만파...

 

 

 

 

 

 

러버덕이 전세계를 도는 동안 유독 아시아에서는 힘든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요.

(시차 적응이 안됐다는 후문...)

 

 

 

 

"머리 꿍해쪄"

 

 

이런 사건도 있었고 했는데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도 첫 날 바람이 빠져버리는 사태가... ㅎㅎㅎ;;

 

 

 

 

물 마시고 있니??

 

하하하... 지금은 다행히 건강을 되찾아 잘 돌아다니고 있다 해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가고 싶었는데~~

마침 그 앞에 러버덕도 있으니 러버덕도 보고 와야겠어요!!

사실은 지금 심정으론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보단 러버덕이 더 보고 싶긴 하네요. ㅎㅎㅎㅎ

 

 

 

[사진 출처 : 러버덕 홈페이지]